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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기자재 추적관리시스템 도입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2.14 1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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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원전기자재 추적관리시스템'을 도입,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자재 표면에 일련번호(QR코드)와 식별표를 부착시켜 입고에서 △출고 △사용 △폐기 △반출까지 이력을 감시·통제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원전기자재 무단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 9개월 만에 본 추적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김균섭 사장은 "투명하고 철저한 자재업무 관리로 그간 문제된 납품비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