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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7even' 출시 4개월만에 3000만개 판매

차세대 발효유로 인기몰이…연매출 1000억원 히트상품 기대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2.14 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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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는 장 건강 유산균발효유 '7even(세븐)'이 출시 4개월만에 3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로 따지면 300억원에 달한다.

   
액상 발효유 '7even'.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7even'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한 달만에 30만개 이상 판매되며, 월 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7even'은 한국야쿠르트가 '에이스'와 '야쿠르트400' 이후 12년만에 출시한 액상 발효유다. 허브 엘더플라워 추출물을 첨가해 청량하고 상쾌한 맛으로 기존 발효유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맛의 차별화를 통해 '7even'을 차세대 발효유로 키워 액상 발효유의 세대교체를 꾀한 것이 인기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7even'이 향후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