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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환경·품질·안전' 고루 갖춘 공사현장 어디?

동부건설 2012 한국도로공사 최우수현장 선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2.14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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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건설이 시공한 동홍천-양양 11공구 공사현장이 2012년 최우수현장으로 꼽혔다. 

14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고속도로 건설현장 및 유지보수 현장 총 101곳을 대상으로 환경(20%)·품질(50%)·안전(30%)을 평가한 결과 동부건설 동홍천-양양 11공구가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홍천-양양 11공구 조감도.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주변 마을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관리활동 강화, 고품질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품질성능평가(QPI) 및 품질관리 시스템 정착,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정착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홍천-양양 11공구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와 기린면 현리를 잇는 길이 4.31㎞, 4차로 고속도로로, 2009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정문기 동부건설 현장소장은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환경과 품질, 안전관리는 건설현장의 기본인 만큼 준공 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부건설은 향후 한국도로공사 입찰 참여 때 PQ부문서 1.0 가점을 받게 됐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순병 부회장이 직접 도농역 센트레빌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품질 및 안전부문을 중점 관리한 바 있다. 또한 동부건설은 2013년 안전 목표로 재해율 0.11, 중대재해 0, OHSAS 18001 인증 취득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