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성훈 나주시장, 안병호 함평군수, 유강식품(주) 등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184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유강식품(주)(대표 유준호)은 나주 일반산단에 75억 원을 투자해 즉석 삼계탕, 즉석 곰탕, 즉석 육계장 등 가공품을 생산해 통조림이나 레토르트파우치 등으로 포장해 CJ제일제당이나 사조산업 등에 공급한다.
(주)골든힐(대표 한문철)은 나주 노안농공단지에 21억 원을 투자해 표고버섯 등 친환경농산물과 청정해역에서 나오는 해산물로 다양한 조미료를 생산한다.
(주)골든덕(대표 정경숙)은 나주 일반산단에 47억 원을 투자해 지역 오리 사육농가와 위탁사육을 통해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 오리고기 통조림을 생산한다. AI 등으로 침체된 가금류 가공산업 이미지를 쇄신하고 축산농가 소득 증대 및 연관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혜원식품(주)(대표 김혜원)은 함평읍에 42억 원을 투자해 300가지 산야초 효소를 이용한 짬뽕 해물탕, 고추장 야채 비빔밥, 김치 라면밥, 얼큰이 라면밥, 즉석 누룽지탕 등 특허 획득상품을 생산해 농협마트 등에 납품한다.
(주)Y&K 요트(대표 엄혜정)는 영암 대불산단에 24억 원을 투자해 선박 인테리어 개조, 신조에 대한 턴키(Turn-Key) 공사 수주사업을 펼치고 레저보트․요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