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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수억원대 가짜 명품 판매한 주부 검거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2.13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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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13일 일반 가정집에서 수억원대 짝퉁 명품을 판매한 혐의로 김 모씨(51·여)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세관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동대문 상가 주변 노상과 중국 등지로부터 짝퉁 가방과 지갑, 선글라스, 밸트 등 394점, 시가 4억원 상당을 구입해 자신의 주거지에 진열해 놓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지인들로부터 소개받은 사람들에게만 가짜 명품을 판매해 오다, 최근 밀수 제보로 덜미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