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11월 비상에듀를 인수한 전문 교육업체 디지털대성(068930·대표 최진영)의 온라인 사업부문은 최근 1월 한 달간 매출액 31억4000만원을 기록, 직전년도인 2012년 동기 11억4000만원 대비 3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닝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희선 부사장은 "디지털대성은 대입 교육 시장에서 온라인 강의가 주요 학습방식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인수합병(M&A)을 통해 이러닝 사업부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매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3개 사이트 운영으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디지털대성의 이러닝 사업부는 이미 매달 전년 대비 몇 배씩 성장을 거듭하며 확실한 시너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행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부사장은 "디지털대성 온라인 사업부문은 이미 작년 12월에도 월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0% 급증했으며 올해 수능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인 동시에 비상에듀 인수 후 강사와 콘텐츠 강화로 선택 폭이 넓어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