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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0콜센터, 31개 시·군 대표전화 통합

오는 7월부터 시·군 시범안내 계획 등 단계적으로 확대

이혜연 기자 기자  2013.02.13 0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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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015년 7월부터 경기지역 31개 전 시·군의 대표전화 번호가 경기콜센터 번호(120)로 통합된다.

현재 경기콜센터는 총 72명의 상담사가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도는 오는 7월부터 파주·오산·여주 등 총 3개 시·군의 생활민원을 경기콜센터를 통해 시범 안내할 계획이다. 국번 없이 120(타 지역 031-120)을 누르면 3개 시·군의 해당 부서 전화번호, 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내년 7월부터는 대표전화 통합 대상 시·군을 7개로 늘릴 예정이며, 2015년 7월에는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 시·군의 대표전화는 상담사가 아닌 교환원 1~2명이 부서 연결 업무만 담당해왔다.

또, 대표전화 통합을 위해 경기콜센터 상담사를 단계적으로 증원하고, 상담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전 시·군 행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