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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앞줄 좌측에서 세번째)이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앞줄 좌측에서 네번째)에게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구매하는 자선경매 프로그램인 '나눔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1200여만원으로 마련됐다.
또,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행사 당일 전날 모여 학생들에게 전달될 필수 학용품세트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학용품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