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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설 맞이 알뜰 프로모션 '봇물'

유통업계, 설 맞아 이벤트 한창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2.08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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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다양한 설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명절 상품들 외에도 의류, 디지털 가전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돼 알뜰한 쇼핑을 돕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오는 11일까지 '루너 뉴이어 셀러브레이션(Lunar New Year Celebration)'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과 의류, 아웃도어, 유아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최대 9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설 선물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명품 의류부터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제품의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에서는 2012년 봄/여름 셔츠를 5만8000원, 아우터 제품은 11만9000원~16만9000원 균일가에 구매할 수 있다.

마크 제이콥스(Marc Jabcobs)에서는 스카프를 29만원 균일가에 선보이고 의류는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디다스(Adidas)에서는 2개, 3개, 5개의 제품 구매 시 각각 5%, 10%, 15%가 추가로 할인되며 퓨마(Puma)의 의류 용품과 신발은 70% ~ 80% 할인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유아동 브랜드의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편집샵 마마스 앤 파파스 (Mamas & Papas) 에서는 스토케 엑스플로리 V3 유모차를 20% 할인 판매하고, 기존에 38만원에 판매되던 다이치 톤앤톤 카시트는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유 아동 의류를 선보이는 매직 에디션 바이 룸 세븐(Magic Edition by Room Seven) 매장에서는 10% ~ 20% 추가할인이 제공되며 갭(Gap)에서는 모자 4900원, 가방, 스카프, 신발 9900원 등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IFC몰은 설 연휴를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8일까지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설날 세트 선물전을 마련했다. IFC몰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며,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부터 건식품, 건강식품까지 실속 있는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IFC몰은 풍성한 경품까지 마련, 오는 28일까지 구매금액 3만원당 응모권을 증정하여 중형 세단인 '쉐보레 말리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새해 복을 드리는 의미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스터리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새해 행운의 의미를 담은 복주머니 속에는계사년 맞이 덕담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춘 쿠키 안에 , 기프트카드, 식사권, 헤어 트리트먼트권 등 다양한 경품이 숨어 있어 깜짝 행운과 재미를 선사한다.

최경희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마케팅 대리는 "계속되는 불황에 명절을 맞은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 맞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신세계사이먼은 교외에 위치해 귀성/귀향객들이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만큼 설 연휴 기간 동안 아울렛을 방문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알뜰한 쇼핑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