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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제로투세븐 3.02% '하락'

SK건설, 라오스 수력발전소 수주 소식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2.07 17: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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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7일 코스피지수(1931.77)는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6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코스닥지수(501.78)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며 상승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삼성계열주와 현대계열주와의 등락이 엇갈렸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0.53% 소폭 오른 19만1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삼성메디슨(4055원)과 시큐아이닷컴(1만1750원)도 각각 0.53%, 0.86% 올라섰다.

반면, 현대계열주 현대엠엔소프트는 1.49% 약세를 나타내며 1만6500원에 머물렀으며, 현대로지스틱스도 0.94% 하락한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카드는 전일대비 50원 내린 8900원(-0.56%)으로 후퇴하며 9000원선에서 한걸음 멀어졌으며 현대엔지니어링(23만250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750원), 현대아산(1만3800원), 현대다이모스(2만48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미래에셋생명은 횡보세에 벗어나 9600원(0.52%)으로 올라섰으며, 교보생명(24만5000원)과 KDB생명(2750원)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리딩투자증권(415원)은 전일의 급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한국증권금융(1만150원)은 0.98% 조정받아 1만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라오스에서 수력발전소 만들어 태국에 판매하기로 한 SK건설은 3만6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으며, 포스코건설(6만4000원)도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네파는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7만원(-4.11%)으로 주저앉았으며, 평안엘앤씨(1만1050원)는 관망세로 마감됐다.

휴젤(5만3150원)은 0.76% 오른 5만3000원대 진입에 성공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반면 나노(6650원)는 0.75% 내림세를 기록했다. 알티캐스트(7350원, -5.16%)는 전일의 상승을 전부 반납했으며, 서진캠은 전일의 하락을 멈추고 보합 마감했다.

이밖에 에프엔에스테크(3750원, 7.14%), 테크로스(3500원, 2.94%),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1600원, 4.04%) 등은 강세 마감됐으며 카페베네(9350원), LS전선(5만250원), 티맥스소프트(1만원), 제주항공(5900원), 팬택(290원), 오콘(4450원) 등은 횡보세가 지속됐다.

기업공개(IPO)는 아이원스가 상장 첫날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약세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아이원스는 공모가(4500원)보다 22.22% 오른 5500원으로 시초가 형성됐으나 5.45% 조정받아 5200원으로 주저앉았다.

공모 첫날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제로투세븐은 3.02% 하락한 1만2850원에 머물렀으며, 지디도 0.20% 소폭 내린 2만4500원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렌텍(2만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윈팩 또한 54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5350원)는 4거래일 만에 0.97%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세호로보트는 1만원선을 이탈한 9900원(-2.94%)으로 후퇴했다.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5250원)은 박스권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