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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원금보장' 엔환율 연동예금 출시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2.07 1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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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행장 김종준)은 엔화 환율을 연동한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2종을 출시하고 1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엔화 환율 변동시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 받게 된다.

'엔화 연동 상승형 1호'는 가입기간 6개월로 엔·원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 시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7% 이상 상승 시 최고 연 7%가 지급된다. '엔화 연동 하락형 1호' 역시 가입기간 6개월로 엔·원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 시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7% 이상 하락 시 최고 연 7%가 지급된다. 두 상품 모두 장중지수와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이 상품들은 개인 및 법인의 가입 제한이 없으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 또한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을 합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본 상품이외에 삼성전자·현대차·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고 연 14.88%를 지급하는 지수연계정기예금 6종을 같은 기간 동안 함께 판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