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족외식 메뉴를 결정하는 사람은 주로 자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운영하는 빕스가 홈페이지 회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 중 메뉴 결정권을 가진 사람을 묻는 질문에 '자녀'(48%, 1666명)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반면, 엄마라고 응답한 비율은 34%에 그쳐, 가족 내에서 자녀들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가족외식 장소로는 전체 응답자 3505명 중 89%가 패밀리 레스토랑을 꼽았다. 한식당(6%), 이탈리안 레스토랑(2%), 일식당(2%), 중식당(1%) 등이 각각 한 자릿수의 비율에 그친 점을 고려했을 때 압도적인 선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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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9%가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빕스 |
이번 설 연휴 중 선호하는 가족외식 날짜로는 38%(1330명)가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이라고 답했다. 연휴를 제외한 연휴 전, 후일을 꼽은 사람도 30%(1053)에 달한 반면, 연휴 첫날인 9일과 설날인 10일은 각각 19%, 13%로 선호도가 낮았다.
한편, 빕스는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장 방문고객에게 세뱃돈을 증정하고 샐러드바를 2013원에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 3일간 2인 방문 시 5000원, 3~4인 방문시 1만원, 5인 이상 방문 시 최대 1만5000원의 세뱃돈을 다음 방문 시 사용가능한 금액 할인권으로 제공한다.
또한 빕스 홈페이지에서 '샐러드바 2013원 쿠폰'을 출력하면, 성인 3인 이상 방문 시 고객 1인에게 샐러드바를 2013원에 제공한다. 6인 이상 방문 시 최대 2매까지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