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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발렌타인데이엔 이웃 사랑도 함께 나눠요"

임직원 및 고객 참여 '사랑나눔 헌헐캠페인' 펼쳐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2.07 08: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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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점에서 임직원 및 고객 대상 '사람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2월은 방학과 혹한으로 헌혈이 감소하는 시기로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어려워 연중 혈액 수급이 가장 어려운 시기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헌혈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연인과 가족간의 사랑나눔을 이웃사랑으로 넓혀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임직원은 물론이고 고객들도 각 점포별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된 헌혈증은 한국 혈액암 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구매 시 헌혈증을 제출하면 대부분의 초콜릿 브랜드를 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특히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아크 앙투안, 토이셔 등 세계 유명 초콜릿은 물론 쇼콜라움, 카카오 빼뜨떼 등 국내 수제 초콜릿까지 총 10개국 53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특별한 할인 행사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맨즈퍼니싱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안성맞춤인 가방, 핸드폰 케이스, 동전지갑 등 일부 남성 액세서리를 당일 5만원 이상 초콜릿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신세계몰에서는 스톤헨지와 함께 '페어트레이드(공정무역) 커플링' 행사를 펼친다. 페어트레이드(공정무역)란 노동자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며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방식으로 채굴된 금을 이용해 제작한 커플링을 선보인다.

올해 스톤헨지에서 이와 같이 윤리적 채굴을 통해 얻은 금으로 커플링을 200쌍 한정 출시했는데, 온라인에서는 신세계몰에서만 1부 다이아몬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