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5일 연속 하락한 1936.19(-1.99포인트)로 마감됐다. 코스피지수(502.56)은 3일째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4.40포인트 오르며 500선를 회복했다.
장외시장은 혼조세를 보인가운데, 리딩투자증권(415원, 6.41%)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담보로 가지고 있는 리팅투자증권은 지분 20.8%를 19일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총 6회에 걸쳐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선통신업체 KT파워텔(6750원)은 5일간의 보합세 끝에 3.85%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계열주 삼성SDS(9만5500원, 0.53%)를 제외하고는 흐름이 좋지 않았으며, 3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메디슨(4050원, -0.12%), 삼성SNS(5만5750원, -0.45%), 세메스(19만원, -0.52%) 등이 각각 하락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5만750원, 2.01%)이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만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연내 금강산 관광재개 목표를 밝힌 현대아산은 1만3800원으로 보합으로 보였고, 현대엠엔소프트(1만6750원, -1.47%), 현대로지스틱스(1만5900원), 현대엔지니어링(23만2500원) 등은 보합수준에서 마감됐다.
기업공개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포스코건설(6만4000원, 2.40%)은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생명(9550원), KDB생명(2750원), 하이투자증권(730원), 한국증권금융(1만250원, -0.97%)등 금융주들은 상승에 실패했다.
이밖에 티맥스소프트(1만원, 2.56%), 알티캐스트(7750원, 3.33%), 아미코젠(2만1000원, 1.2%)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테스나(1만1600원, -2.52%)는 하락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6일부터 7일까지 공모청약 진행하는 제로투세븐은 3.64% 조정받아 1만3250원으로 주저앉았으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상장예정 주식수는 1154만주다.
장외에서 마지막 거래를 마친 아이원스는 57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으며, 지디는 보합 하루만에 0.61% 소폭 하락한 2만4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렌텍은 0.25% 오른 2만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윈팩(5400원)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5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세호로보트와 여의시스템도 각각 1만200원, 525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