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행장 민병덕)이 인터넷 상담 채널인 '국민은행 서민금융 클리닉'을 여는 등 차별화된 서민금융 서비스에 박차를 가한다.
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민금융 클리닉(http://heemang.kbstar.com) 홈페이지를 열어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에게 서민금융상품을 소개하고 가계부채 관리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 새희망홀씨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달부터 새희망홀씨대출 대상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KB바꿔드림론', 'KB청년대학생고금리 전환대출' 등 저금리대출로 전환해 6개월 이상 상환 중이지만 신용등급이 정상화되지 않아 신규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이런 상황의 고객들은 최대 300만원을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