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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송파구청과 재래시장 돕기 나선다

롯데백화점-송파구청, 재래시장 발전 위한 '상생 바자회'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2.06 1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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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이 송파구청과 연계해 전통 재래시장 발전을 위한 '상생 바자회'를 연다.

'전통시장 후원 상생 바자회'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2월부터 총 5개월간 월 2회(주말3일간) 진행하며 행사 수익금 중 3억원가량은 송파구청을 통해 지역내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쓰여진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7일 롯데백화점과 송파구청은 '대∙중소 유통업체 발전을 위한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축적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풍납시장, 방이시장 등 송파구내에 위치한 재래시장의 통일성이 없는 간판, 천막, 차양 등을 교체하고, 노후된 공공 화장실을 개선하고 벽화를 그려 넣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청, 상인회, 백화점, 학계로 구성된 개선위원회를 만들고 공모를 통한 사업 진행 집단(아티스트)도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시장 환경 개선활동과 시장 상인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