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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회원 자녀에게 특별 체험 교육 제공

체험 교육 서비스 브랜드 '신한 Academy' 오픈, 1차 펜싱 클래스 운영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2.06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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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기존에 없었던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자체 교육 브랜드 '신한 아카데미(Academy)'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학원 수강료 할인 중심으로 이뤄진 일반적인 카드사 교육 서비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특별한 체험 교육의 첫 번째는 펜싱이다. 펜싱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인기가 높아졌으나 전공자 외에는 접하기가 어려운 종목으로 신한 아카데미 첫 프로그램으로 채택됐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의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며 신한카드 후원으로 고가의 펜싱장비 일체는 수강 기간 중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펜싱, 야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신한카드
신청과 결제는 신한카드의 자체 교육서비스 사이트인 신한캠퍼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2월23일부터 주1회 2시간씩 한국체대 펜싱장에서 체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다이노스와 연계해 연고지인 창원에서 회원자녀를 대상으로 야구교실 개최를 추진 중이다. 이는 프로야구단과 함께 하는 국내 최초 카드사 야구교실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아카데미는 학원 수강료 할인 위주의 단순한 혜택 제공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라며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