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주)이룸팩토리(대표 김민숙)가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에 펍(Pub)&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 '빅스트릿(Big Street)' 1호점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빅스트릿은 990여㎡(300평), 250석 규모의 펍 레스토랑이다. '거리의 낮과 밤은 다르다'는 콘셉트로 떡볶이와 순대 등 분식부터 파스타, 피자로 대표되는 이탈리안 음식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를 내놓는다.
특히, 빅스트릿의 메뉴는 친숙한 음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매콤한 소스로 조리한 순대에 치즈를 더한 '순대 그라탕'과 치즈를 듬뿍 넣은 '시카고 피자'가 대표적인 예다. 춘장 소스와 신선한 해물이 어우러진 '매운 해물 떡볶이', 숙주나물과 함께 먹는 치킨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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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팩토리가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에 신개념 펍 빅스트릿을 오픈했다. 빅스트릿은 울랄라세션을 모델로 발탁,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 빅스트릿 |
인테리어 역시 눈길을 끈다. 거리의 흥겨움과 생동감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공간을 꾸몄다. 지하철을 재현한 지하철 룸과 프라이빗하게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감옥 룸, 길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노천카페 룸 등 일반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선사한다.
빅스트릿은 이 같은 밝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광고모델로 그룹 울랄라세션을 발탁하고 최근 광고촬영을 마쳤다. 단순히 광고 모델을 넘어서 울랄라세션 팬 사인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빅스트릿을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