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27여 명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의치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이를 위해 58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지난 1일 통합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의치 보철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상 노인들에게 사업의 취지, 의치 적응과정 설명, 관리 요령을 알려줬으며 교육 후 관내 치과의원 6곳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의치 보철사업은 노인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면서 “시술 후 4년간 무료로 사후관리를 하는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 해까지 모두 500명에게 무료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