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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내비게이션 최초 여러 사람 동시 길 안내

목적지 공유…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2.05 1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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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족 대이동 설 연휴가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이 겹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아 귀성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 풀릴지 모르는 정체 구간에 서있다 보면 즐겁던 귀성길도 점차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

이에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는 즐거운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아이나비 AIR for kakao(에어 포 카카오)'를 지난 24일 출시했다.

   
팅크웨어는 설연휴 기간인 2월8일부터 12일까지 그룹 주행 'On AIR' 이용자 중 100 그룹을 선발해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연동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15년간 축적된 아이나비의 방대한 지도 정보와 실시간 교통정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 성능을 제공한다.

또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항공사진과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어느 구간이 막히고 어느 구간이 원활한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해 귀성길 정체 구간을 피해가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계정과 연동해 지인들과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 주행(NO AIR)'기능은 내비게이션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 친지들이 같은 고향으로 향하지만 각자 다른 곳에서 출발하는 경우 그룹방을 만들어 친지들과 목적지를 공유하면 실시간으로 각 친지들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 고향에 계신 부모님 역시 자녀들이 어디쯤 왔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 부모님의 애타는 마음까지 해결해 준다.

전남이 고향인 최석현 씨(34세)는 "이번 설 연휴에는 날씨도 많이 춥고, 길이 많이 막혀 같이 가는 친구들과 시간 맞추기 힘들었는데, '그룹주행' 기능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할 것 같다"며 "운전 중 전화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교통사고 예방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구글 음성인식 기능을 통한 '음성검색 기능' △간편한 길 안내 정보를 보여주는 'GPS 모드' △차량 전면 창에 반사돼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모드' △손가락 움직임으로 지도 축소·확대 △현 위치 이동 △최근 목적지 이동 등 주요 기능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는 '아이나비 제스처' △지도 상에 바로 표시되는 유가정보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설 연휴는 민족 대 이동으로 정체 구간이 많아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한 길안내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그룹주행' 기능으로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