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국약품(001540·대표 어진)은 지난 1일자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 이창엽씨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창엽 본부장은 199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소재한 Concordia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 공채로 입사해 사업전략, 컨설팅, 기획 및 재무 등 경영 전반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리앤어드바이저스 이사, 소화그룹 경영기획팀장, 노틸러스효성의 경영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 본부장은 특히 노틸러스효성에서 단기간에 3개 업무단위를 총괄하는 팀장으로 업무 역량을 발휘하는 등 인수합병 및 재무·전략 컨설팅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는 등 전문성을 인증받아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급변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의 추진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은 약가인하 등 국내 제약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3년 경영방침으로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을 선포했다. 또한 조직혁신 차원에서 미래전략추진, 본부간 통합·조정, 인수합병(M&A), 신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