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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1월 31일 설 명절 대비 시민생활현장 점검차 남구 봉선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5일부터 4일간 설맞이 일제대청소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6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강 시장은 5일 새마을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시가지 일제대청소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취약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참여단체 회원과 시민들에게 올해도 깨끗한 광주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6일에는 양동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동향,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7일에는 남구다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 설 명절체험 행사'에 참여, 다문화 여성을 격려하고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이 생활하는 벧엘타운을 들러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위로한다.
설 연휴를 앞둔 8일에는 전자제품 포장용 상자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과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방문해 근로자와 오찬을 함께 하며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설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