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운영하는 방송통신중학교에 지원자가 몰렸다. 모집 첫날인 2월1일 90명 정원에 104명의 지원자가 몰려, 정원을 초과한 것.
광주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광주북성중학교에 방송통신중학교를 1학년 3학급 규모로 설치하고 신입생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한 경우 광주지역 거주자를 우선해 선착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4일 예정이다.
방송통신중학교는 매년 신입생을 모집하므로 올해 지원하지 못했더라도 내년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방송통신중학교외에도 중학교 졸업학력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중학교 학력인정 '문자 해득 교육' 과정 학급을 치평중학교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문자 해득 교육' 과정은 주 3회 학교에 등교, 주당 10시간 이상 수업을 실시하며 3년 과정을 마치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