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영암군, 흡연율 낮추기 프로젝트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2.05 08:34: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삼호지역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새해부터 산업체 위주의 이동금연클리닉을 삼호보건지소로 확대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군 보건소와 멀리 떨어져 있어 금연 실천에 도움을 받기 어려운 삼호지역 흡연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매주 수요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에 의한 금연교육과 1:1 맞춤형 상담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개인특성에 맞는 금연방법 및 금연보조제 제공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행동요법 지도 △금연을 돕는 운동 및 식이지도 병행 등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금연클리닉 실시로 삼호지역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금연 환경 조성으로 군민건강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