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오는 8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대적 공직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에서는 명절 떡값명목의 관행적 금품수수행위,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근무지 무단이탈 등 설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항 등을 집중 감찰한다.
특히 업무 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수수 등 위반사례와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하며 적발과 처벌보다는 사전에 비위행위 등을 예방해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직감찰 결과 금품 수수 등 비리에 관련된 자는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오전 출근시간에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