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은 축구를 비롯한 야구, 배드민턴 등 3종목의 동계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화순군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조건과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와 각종 시설물 무료사용과 수송 차량 등을 제공하므로 써 국내․외 전지훈련 팀을 적극 유치하여 스포츠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군수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축구 20개 팀 560명, 야구 10개 팀 180명, 배드민턴 70명 등 연 인원 1만3,600명이 참여, 13억77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화순군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 연 300만 명 목표를 군정의 역점사업으로 내세워 스포츠와 관광산업 연계로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하니움체육관과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활용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스포츠대회를 선별하여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