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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1123억원 규모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2.04 16: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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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한라건설(014790)은 지난 2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 총회서 포스코건설과 함께 공동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도급액은 약 3743억원이며, 한라건설 지분은 1123억원이다.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한라건설
이번 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81-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3개단지,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32개동, 총 1751가구를 신축하는 공사다.

사업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은 물론 은행·공공기관·학원중심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인접해 있으며, 생활·교육·교통 환경이 우수해 전주시 최고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근 '혁신과 도전 2013'을 선언한 이후 주 UAE 한국대사관공사, 코트디브아르 발전소 공사 등 해외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공사, 평택해군기지 간부숙소공사, 하남 하이웨이파크, 판교 현대백화점,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사업 등 연이어 가시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