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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 중국 환경·바이오 전문기관과 MOU체결

분리막시스템 중국 시장 보급확대 박차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2.03 13: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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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첨단 수(水)처리 전문기관 부강테크(대표 정일호)가 분리막 시스템인 FMX의 환경, 바이오 분야 보급 확대를 위해 중국 강소성 소재의 중이환커환보발전유한공사(원장 쉬이룽)와 식물약가공공정연구센터(센터장 궈리웨이) 두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리막시세틈(이하 FMX,Anti-Fouling Membrane System)은 부강테크의 주력제품으로 와류(Vortex)를 이용해 분리막의 막힘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기존 분리막의 적용 한계였던 고농도, 고온의 액상물질 처리를 가능케 함은 물론, 처리효율을 극대화 시킨 시스템이다.

중이환커환보발전유한공사는 중국 강소성 환경과학연구원의 산하 기관으로 부강테크와 함께 FMX를 이용한 생활 매립지 침출수 처리 사업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일호 부강테크 대표이사는 "중국은 환경의식의 성장에 따라 환경보호산업에 대한 투자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바이오 기술산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리막시스템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식물약가공공정연구센터는 중국 강소성의 중점대학인 남경중의약대학회에서 중의약품 제조공정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FMX를 이용한 식품 및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