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은 기존 치킨의 식상한 양념을 배제한 차세대 치킨이 인기다. ⓒ빠담빠담 | ||
이미 레시피까지 만들고 직접 치킨떡볶이를 만들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 공개하는 등 상상도 못했던 치킨과 떡볶이의 새로운 조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조화를 먼저 시도하고 이미 작년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대표 임은경)이 눈에 띄는 이유다.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은 기존에 치킨의 식상한 양념을 배제하고 이탈리안 소스와 다양한 토핑을 접목시킨 차세대 치킨을 선보이며 최근 불황에도 꾸준한 소비력을 유지하고 있는 소비 계층인 20~30대 여성에게 집중하고 있다.
인기메뉴는 고객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얹혀 먹는 까르보나라 치킨, 레드커리 치킨, 어니언 치킨 등이 있다.
매장 분위기 또한 매우 편안하고 깔끔하다. 은은한 할로겐 조명부터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벽과 바닥자재, 모던한 느낌의 목재 테이블 등 유로피안 콘셉트의 깔끔한 카페 스타일로 꾸며진 매장은 기존의 칙칙하고 어두운 주점이나 호프집 분위기와는 대조된다.
또, 빠담빠담의 '떡볶이 치킨'은 드라마에서 단순히 치킨에 떡볶이를 부어 먹는 치킨떡볶이와는 달리 당일 배송되는 신선한 식자재로 조리한 치킨 위에 떡볶이와 파스타를 얹어 놓고 은은한 불빛의 촛불에 접시를 데워 시간이 지나도 차갑게 식지 않아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바삭한 치킨과 매콤한 떡볶이의 환상적인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빠담빠담은 최근에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해를 맞아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빠담빠담, 지구촌이 함께 기쁜 선물'이라는 뜻 깊은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