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시티투어에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티투어 이용객은 지난 2010년 9130명에서 2011년 1만4600명으로 첫 1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는 2만360명으로 2년 새 두 배로 늘었다.
예약률도 높아 방학과 주말에는 2~3주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형편이다.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야경시티투어는 연일 만석으로 인기다.
시는 저렴한 이용요금과 사전예약제 운영, 이용시간의 정확성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또 다양한 코스 개발과 여수엑스포 영향도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시는 앞으로도 2월부터 개통하는 이순신대교와 국가 산단, 현재 조성중인 묘도 봉화산 공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수시티투어는 향일암, 오동도 등을 둘러보는 1코스와 역사유적코스를 둘러보는 2코스, 국가산단, 돌산공원을 둘러보는 야경코스가 있으며, 홈페이지(
www.ystour.kr)나 전화(061-666-1201~2)로 예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