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의장 김재무)가 박준영 전남도지사에게 물세례를 가한 안주용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제명의결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전남도의회는 1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전남도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안주용 도의원에 대한 제명의결안에 대해 총 정족수 62명 가운데 58명이 투표에 참석, 찬성 40표, 반대 11표, 기권 7표로 2/3이상인 42표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
전남도의회는 민주통합당 44명, 통합진보당 4명, 새누리당 1명, 무소속 8명, 교육의원 5명 등 62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