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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발전협의회' 연합마케팅 시동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2.01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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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의 항만을 비롯한 지역의 상호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가칭 '광양만권발전협의회'가 올해 출범된다.

여수순천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충석 여수시장과 이성웅 광양시장, 이희봉 광양만권경제구역청장, 항만청장, 각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모임을 갖고 이같은 광양만권발전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협의회는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등 지자체장과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항만 및 지역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지역 현안사항 협의, 관련기관 단체간 정보교류 및 공감대 형성 등 지역발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 운영은 기관별로 윤번제로 주관하게 되며, 분기 1회 정례회를 갖고, 협의회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외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광양만권 산업단지내 포스코, GS칼텍스 등 많은 기업들이 연간 118조에 이르는 생산 활동으로 국가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협의회 운영을 통해 광양만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