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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 고객 100여 명과 밤샘 스노보드 번개 가져

9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김정환 사외기자 기자  2007.02.12 1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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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감을 만족시키는 색다른 고객 마케팅을 선보여 온 BMW 그룹 코리아의 미니(MINI) 브랜드가 9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고객 초청 비포 썬라이즈(Before Sunrise)  스노보드 번개 모임’을 가졌다.

미니 차량 구입시 설문 조사된 고객의 취미와 관심 분야, 스포츠 등을 바탕으로 지난 5일 고객 약 1500명에게 SMS로 행사 개최 사실이 고지됐으며, 이 중 100여 명이 참가해 9일 밤부터 10일 해뜨기 전까지 밤샘 보딩을 즐기며 신나게 설원을 누볐다.

이날 참가자에겐 1인 동반 리프트권과 스낵 및 음료 등 먹거리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미니 텐트바 티켓이 제공됐고, 스노보드 초보자를 위한 특별 강습회도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사전에 서울 신사동 미니 강남전시장에 맡겨둔 스노보드를 스키장까지 안전하게 운반해줌으로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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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니는 보기만해도 즐거운 독특한 디자인과 작지만 강한 성능 등 톡톡 튀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독특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스노보드 번개 외에도 그간 도심 속 주행행사인 ‘미니 시티 런’, 대형 MINI 로고 재현의 ‘미니 유나이티드’, 미니 차량을 타고 이동해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을 찾는 ‘황금 미니를 찾아라’ 등의 행사를 펼쳐 타 브랜드 차량 소유자들의 시샘을 받아왔다.

미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니의 브랜드 가치인 ‘신나는 즐거움(Joy)’에 부합하는 이색 마케팅으로 기존 미니 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