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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셀프 튜닝으로 비거리 높이는 방법

테일러메이드, 168가지 세팅 가능한 드라이버 선봬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2.01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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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테일러메이드가 조사한 골퍼 80%가 자신의 로프트 각을 잘못 알고 있는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골퍼들은 로프트 각이 낮을 수록 비거리가 더 나간다는 고정관념 때문이 지나치게 낮은 로프트 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골퍼들은 로프트 각이 낮은 드라이버로 볼을 충분히 띄우지 못해 비거리 손해를 보기 쉽다.

   
R1 드라이버에는 미쯔비시 레이온사(Mitsubishi Rayon)의 초경량 샤프트 TM1-113가 장착돼 빠른 헤드 스피드, 최적의 런치 컨디션, 최대의 볼 스피드와 타구감을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는 최근 몇년간 적은 스핀을 위해 무게 중심의 위치를 앞쪽 아래로 옮기는 등 드라이버 디자인에 변화를 시도했었다. 그 결과 높은 런치 앵글과 적은 스핀을 통해 비거리가 늘 수 있었고, 골퍼들이 기존보다 높은 로프트 각의드라이버를 사용해야 비거리가 더 많이 나간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에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이사 심한보)는 신개념 셀프 튜닝 드라이버 R1을 출시한다.

R1 은 12가지 로프트 각, 7가지 페이스 앵글 세팅과 함께 2개의 이동이 가능한 무게 추를 탑재한 단일 제품으로 출시되며, 3가지 조정 기술로 테일러메이드 세프 튜닝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넢은 선택의 폭인 총 168가지 세팅이 가능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비거리와 정확성을 경험할 수 있다.

R1 드라이버는 셀프 조절이 가능한 로프트 각과 페이스 앵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2개의 무게추 기술로 투어 프로뿐 아니라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까지 모든 수준의 골퍼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드라이버다.

또 R1 드라이버 역시 테일러메이드의 아이콘이 된 무광 화이트 크라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화이트 크라운에 시선을 사로잡는 오렌지, 블랙, 그레이 컬러의 조합은 2가지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해준다.

먼저 R1의 크라운 그래픽 디자인은 어드레스 시 페이스와 볼이 중앙에 일직선으로 정확하게 닿을 수 있도록 해준다. 골퍼는 화이트 크라운과 블랙 페이스의 대비 효과로 정확한 어드레스를 구사할 수 있으며, 크라운의 새로운 컬러 지시선들은 볼 얼라인먼트의 정확성을 더욱 향상시켜준다.

그 다음으로 리딩 에지 뒷 편으로 있는 'V' 모양의 화이트 공간은 집중력을 극대화 해 볼을 정확하게 칠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이다.

베노아 빈센트 테일러메이드 최고기술경영자는 "3 차원 스윙 분석이 가능한 테일러메이드만의 시스템, MATT(Motion Analysis Technology by TaylorMade System) 조사에 의하면 80%의 골퍼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로프트 각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어 비거리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며 "R1은 골퍼들이 자신의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는 로프트 각을 찾을 수 있도록 12가지의 다양한 포지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R1은 기존 제품과 달리 헤드에 로프트 각을 새기지 않고 단일 제품으로 출시된다. 그 이유는 LST기술(Loft-Sleeve Technology)로 골퍼가 8˚와 12˚사이에 12가지 포지션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