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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광주전남 총동문회장 류계석 회장 취임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2.01 07: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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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방송통신대학 광주전남총동문회는 지난 30일 오후 7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CMB광주방송 2층 문화홀에서 제17대 임기남 회장과 제18대 류계석 신임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주선 의원, 채규희 한국방송대 전국총동문회장, 김성수 광주전남지역 대학장, 김용채 평통자문회의 광산구협의회장, 박인화 시의원, 김민종 시의원, 송병태 전광산구청장, 이선순 동구의원,박대현 동구의원, 조기춘 동구의원, 오기만 전남경영자협회 사무총장, 공상걸 고흥향우회 사무총장, 통신대 상임부회장단, 지역 동문회장단, 집행부임원, 광주전남 역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류계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방송통신대 동문 선후배 모두가 아름다운 보석처럼 한 분, 한 분 모두가 소중하고 고귀한 분이다"고 전제한 뒤 "재학생 시절 전국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과 뜻을 받들고 선후배 간 사랑과 정을 나누는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회장은 "방송통신대 모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뜨거운 열정으로 봉사하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류 회장은 새롭게 추진할 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각 학과 및 지역동문회 조직 활성화 △졸업동문과 재학생동문 연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동문회원 활동 독려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전국총동문회 연대 무등산 등반대회 개최 △동문 재학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류 회장은 "평생학습은 자아실현을 위하고 사회적으로는 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와 고학력의 자격을 갖추고 각자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높이는 데 있다"며 "전국 50여 만 명의 동문과 18여 만 명의 재학생 200만 명의 동문 인적자원을 보유한 방송대학만의 자랑이다"며 자긍심을 고취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류 신임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 제13대 전국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17대 총선 광주 동구 국회의원 후보 출마 경험과 함께 (주)아킨스 호남지역 본부장, CNN인터넷방송 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