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1일 코스피지수(1961.94)는 미국발 악재에 사흘 만에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503.67)는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 투자가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 현대엔지니어링은 1.06% 내린 23만250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5750원)는 2.17% 하락한 1만6000원선을 후퇴했다.
현대아산은 0.36% 소폭 하락한 반면 현대삼호중공업(4만9750원), 현대카드(8950원), 현대다이모스(2만48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0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LS전선(5만1750원)은 영업이익 전년 대비 744.6% 증가했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KT파워텔(6500원)도 이틀 연속 횡보세를 나타냈다.
삼성SNS(5만7250원)과 삼성메디슨(3975원)은 각각 0.43%, 1.24%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삼성SDS와 세메스는 9만4350원(0.64%), 19만1000원(0.53%)으로 강보합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해 9300원(1.64%)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2850원, 24만50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상승흐름이 지속됐던 웅진식품은 3.39% 급락하며 1425원에 머물렀으며, 테스나도 보합권에서 벗어나 1만1850원으로 0.42% 약세 마감됐다. 티맥스소프트는 1.01% 오른 1만원으로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1만875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휴젤(5만2500원, 0.96%), 나노(6200원, 4.20%), 바이오리더스(3900원, 1.30%)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알티캐스트(7150원), 팍스넷(1800원), 엘지씨엔에스(1만7200원), 포스코건설(6만50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업공개(IPO)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우리이앤엘(4950원, -2.46%)은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며 5000원선을 이탈했으며, 아이원스는 57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공모 진행하는 지디는 보합 하루만에 1.50% 내린 2만62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코렌텍은 0.78%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만9400원으로 추가 상승에 성공했다. 윈팩은 2거래일 연속 관망세를 나타낸 반면, 제로투세븐(1만3050원)은 1.51% 하락한 1만3000원선을 위협받았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0.32% 강보합세를 보이며 1만5500원으로 올라섰으며, 세호로보트(1만15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52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