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는 광주지방경찰청(치안감 안재경)과 함께 오는 2월1일 ‘광주농축산물 특별판매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농협광주본부는 이날 광주지방경찰청 1층 로비에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광주 평동지역에서 생산한 대추토마토를 비롯한 관내 생산 우수농산물과 설을 맞이해 엄선된 전남지역의 과일 선물세트 등을 적정가에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만족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은 2012년 한해에만 4000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하여 구매한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 광주농협본부와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지역 생산 농축산물의 안정적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태식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직거래장터가 광주를 사랑하는 광주 소재 여러 기관에 확대됨으로써 이지역이 로컬푸드의 본고장이 돼 광주 농민 소득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