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운 기자 기자 2013.01.31 12:44:44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청년실업과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청년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청년인턴사업을 실시하고 1월30일부터 2월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목포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 비영리법인·단체 중 고용보험상 우선지원대상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단체로 인턴채용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어야 된다.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턴신청자 접수를 받아 선발자로 확정되면 인턴약정과 인턴 지원협약을 통하여 3월15일부터 해당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인턴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제외한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자 중 미취업자이며, 시는 신청대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근무할 청년인턴 11명을 선발하여, 참여기업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채용기업에는 인턴 근무기간인 3개월간 월 80만원씩 지원하게 되며, 청년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추가로 80만원씩 6개월간을 지원함으로써 총720만원이 지원되며, 채용된 인턴은 최대 120만원의 취업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신청방법은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목포시 투자통상과(061-270-3356) 연락·접수 방식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