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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교보증권 ELS에 배타적사용권 부여

'일일손익 확정형 ELS' 내달 12일부터 3개월 간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1.31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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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이 '일일손익 확정형 ELS' 상품에 대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3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금투협은 30일 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상품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교보증권 '일일손익 확정형 ELS'는 주가를 일일 관찰해 배리어 이상인 날에 대해 고정된 쿠폰을 지급, 수익을 확정하며 배리어 미만일 경우에는 만기 손익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ELS 상품이다.

자세한 상품설명은 교보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금융투자회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해당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효력은 관련규정에 따라 다음달 12일부터 발생한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이란 독창적인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협회가 독점권을 인정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의 경우 다른 금융사는 일정 기간 동안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