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 명차 보러 오세요.”
2007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허문)가 오는 4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15일까지, 11일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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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공인 국제 모터쇼로서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특히 이번 모터쇼는 이전 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단 전시 면적에 있어서 서울모터쇼 개최 이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전시면적이 국내 완성차 면적을 추월(국내 1만4370㎡, 해외 1만4400㎡)함으로써 서울모터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기를 마련했다.
출품 차종의 경우에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마이바흐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세계 3대명차가 모두 전시되고,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셰가 참가함으로써 모터쇼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
또 참가 업체의 경우 국내 현대모비스를 비롯 지멘스 오토모티브 VDO, 로버트 보쉬, 델파이 등 해외 메이저급 부품업체 들이 대거 참가해 미래형 최첨단 부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서울모터쇼 개최 이후 최초로 해외국가관(독일관)이 문연다.
조직위 측은 이번 모터쇼부터 자동차에 필요한 각종 용품 및 액세서리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용품 판매관을 신설하는 한편, 자동차관련 국제학술대회’ ‘전국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4WD 시승행사’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 등 기존 부대행사 외에 ‘카트 시승체험행사’ ‘UCC 콘테스트’ 등 신규 아이템을 개발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모터쇼 기간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대씩 총 10대의 자동차를 제공하고, 전시장 내∙외부에 휴게공간을 대폭 확대 운영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초.중.고생 6000원, 성인 9000원이며, 오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하면 22%~33% 할인받을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메이커 및 부품업체를 포함 총 10개국 186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 같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서울모터쇼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미국 디트로이트, 일본 동경과 함께 명실공히 ‘세계 5대 모터쇼’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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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서울모터쇼 공식 홍보모델 한진경 김시향 한유희 강민정 김자원(왼쪽부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