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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차별화된 전직지원 장 마련

'일 찾기 한마당' 통해 시·도, 취·창업 모든것 한자리서 해결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1.31 0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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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 이하 센터)는 오는 2월1일 오후 1시, 센터 교육장에서 올해 최초로 시도, 취·창업 모든 것을 한지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 찾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일 찾기 한마당'은 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 및 전역예정자인 중·장기 제대군인들에게 필요한 전직지원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차별화된 취·창업 행사다.

센터 관계자는 "매월 1일 제대군인 지원센터가 가지고 있는 제 기능을 통합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제대군인 구직자에게 동기 부여와 더불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제대군인 취업률 향상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단 1명이라도 취업시킨다'는 실질적인 취업목표를 이룰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를 위해 센터는 아웃소싱 업체인 스탭스 등 10여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현장에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대행을 통해 바로 채용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총 4마당으로 진행되며 1마당인 '일 마당'은 구인구직 행사, 채용정보 제공, 채용 설명회, 현장면접으로 진행된다. 2마당인 '인(人) 마당'에서는 각종 직업심리검사와 직업카드를 통한 직업흥미 확인과 직업탐색으로 자기 찾기, 생애진로 설계, 1:1커리어 상담이 진행된다.

세 번째 3마당은 '공감마당'으로 직업 세계 이해와 전망, 멘토-멘티 가교역할,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과 직업훈련과정 설명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4마당은 'UP 마당'으로 구체적인 구직관련 컨설팅(면접 화술, 이력서 및 이미지 클리닉 등), 창업 컨설팅, 재무 상담 등 취·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12년 창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한 '치킨풍' 브랜드 설명회 및 시식회와 함께 현재 창업분야 전문가인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의 '13년 창업 아이템과 예비 창업자의 창업준비 자세'라는 특강도 준비 돼 있다"며 "창업에 관심있는 제대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구인ㆍ구직행사, 취업상담, 창업․교육설명회와 병행한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일 찾기 한마당'을 매월 정례화해 실시하고,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우수기업체 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중ㆍ장기 제대군인(전역예정자 포함)과 현역, 제대군인 가족, 그리고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