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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자산운용, 서상철 각자대표 선임

임홍용 대표 후임, 마케팅 포함 운용 외 부문 전담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1.30 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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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DB자산운용은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임홍용 각자대표 후임으로 서상철 전(前) KDB금융그룹 부사장(CSO)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상철 KDB자산운용 신임 사장. ⓒKDB자산운용
서 사장은 데이비드 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상품운용을 제외한 경영 전반을 조율할 예정이다.

1995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서 사장은 1979년 산업은행에 입행에 금융권에 몸을 담았다. 이후 여신기획팀장, 조직관리팀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산은금융지주 최고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산운용 부문의 획기적인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조직 운용,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그룹 네트워크 강화로 업계 최고를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