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설맞이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자금난 완화 위해 17개 계열사 1조5000억원 규모

[프라임경제] 삼성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자금난을 완화해 동반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물품 대금은 당초 지급일보다 1주일 정도 빠른 2월6일부터 7일 사이에 조기 지급하며,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이다.

한편, 이번 물품 대급 조기 지급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SDI, 전기, 중공업 등 17개 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