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행장 리처드 힐, 이하 SC은행)은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을 구성하고 기업별 환위험 컨설팅, 딜링룸 직거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30일 SC은행에 따르면, 환위험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SC은행은 최근 딜링룸 내에 5명의 중소기업 전담 딜러로 구성된 '중소기업 전담 딜링팀'을 조직하고 중소기업들이 환율 급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담 딜러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회피방법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기업이 원할 경우 직접 방문하여 해당 기업의 환 리스크 분석 및 그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환율시장 동향과 선물환, 옵션 등 다양한 헤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제공한다는 것이 SC은행의 방침이다. 또한 딜링룸 직원이 고객과 직접 전화를 통해 외환 거래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