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30일 본사 이전 예정지역인 부산에 위치한 복지관 2곳에 각각 장애인용 승합차량 1대와 쌀 200포대를 전달했다.
예탁원이 기증한 차량은 25인승으로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체장애인들의 운송수단으로 활용된다. 또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부산북구 남산정사회복지관에는 20킬로그램짜리 쌀 200포대를 기부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각 100세대에 전달하도록 했다.
김경동 사장은 "설을 앞두고 부산지역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전 예정지인 부산 지역 공헌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원은 작년 추석에도 부산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72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