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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뚜렷한 추세 어려워, 중소형주에 관심 증가: 2월 8~9일, 양일간 10여개 일본 기관 투자자와의 미팅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투자는 단기 바닥 확인 여부에 따른 저가 매수를 제외하곤 뚜렷한 추세를 보이기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됨. 다만, 펀더멘탈 경쟁력이 확인된 종목 중 전반적인 전방산업의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튼튼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중소형 종목에 대한 관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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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급상승했지만…: 최근 LG필립스LCD 주가가 1월말 26,250원을 바닥으로 반등, 17% 상승 3만원을 상회했음, 2월
들어 LCD 패널 가격 하락폭이 다소 둔화 (2% Vs 4~5%) 된 모습을 보이고 1월 적자 폭 대촉 축소 소식,그리고 유상증자
및 해외 업체의 지분 참여 가능성 제기된 것이 급상승의 배경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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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수익성 회복 더 지켜 봐야: 하지만, 1월 적자폭 축소는 근본적으로 출하량이 줄면서 단위 손실 축소 영향에 불과하며 PC
패널 가격 하락 둔화에도 불구하고 32인치 TV용 패널 가격 하락 지속으로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 여부는 아직 불투명함. 아울러
해외 Big 업체 (2월 6일자 Spot 참조)의 지분 참여 가능성은 크지 않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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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업체 지분 참여 기대도 쉽지 않음: 일본 투자자도 대부분 그 가능성을 낮게 보거나 실제 참여를 결정해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견해가 다수. 필리스의 지분 매각과 심지어 LG전자의 지분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Overhang
이슈가 주가 추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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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세미켐,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 해룡실리콘등 주목: 반도체와 (관련 반도체 산업 spot 코멘트 2월 10일자 참조)
LCD 전방 산업이 단기적으로 진바닥 확인 논란 속에 놓여있지만 오히려 튼튼한 펀더멘탈과 고객 다변화, 신제품 효과 및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테크노세미켐,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 해룡 실리콘과 같은 중소형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주가의 추가 상승
또는 본격 재상승이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