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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여보세요] 잘못된 건강상식 오히려 독 '국민건강체력콜센터'

운동능력 평가·운동법·스포츠 재활 등 맞춤형 상담 제공

조국희 기자 기자  2013.01.29 0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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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운동을 통한 체력 향상은 큰 관심 사항이다. 그러나 범람하는 건강 정보 속에서 잘못된 상식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거나 노력에 비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국민체육진흥과 건강한 사회구현 도모를 실천하고 있는 '국민체력콜센터'를 다녀왔다.

#1.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거주중인 조동신(가명·44)씨는 간경화 초기진단을 받은 남편과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주말마다 공원을 찾기 바쁘다. 이러한 조씨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씨의 남편은 매일 피곤함을 호소하며 주말운동을 멀리하고 있다. 이에 조씨는 남편에게 알맞은 운동법과 식단 찾기에 열을 올렸으나 일반적인 운동 상식만 알 수 있을 뿐 개인의 특성에 따른 운동법을 찾지 못했다.

#2. 마른 몸이 고민인 박진우(가명·31)씨. 그는 근육증가를 목표로 중량을 높여가며 웨이트트레이닝을 진행했다. 또한 고지방 음식을 섭취해 체중 늘리기에 바빴으나 박씨는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원형탈모를 겪고 있다.

#3. 출산 후 급격하게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노연미(가명·36)씨. 노씨는 집근처 헬스클럽을 찾아 매일 2시간씩 유·무산소 운동을 병행했지만, 체중변화가 없어 노씨의 다이어트 의지는 날로 저하됐다. 노씨는 줄어들지 않는 뱃살을 고민하던 중 지나친 운동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유발해 몸에 지방을 축적시킨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운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돌아온 것은 한 치수 늘어난 바지뿐이었다.

◆ 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운동매니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 모두에게 일대일 상담형 운동처방, 체력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생활 유지 등을 제공할 '국민건강체력콜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2002년 5월 손잡았다.

   
국민건강체력콜센터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프로그램 서비스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운동능력진단 및 처방관리의 경우 24시간 운영된다. 연간 2만여명이 이용하는 이 콜센터는 △위내시경 검사 △골격 검사 △비만도 측정 등에 대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혜연 기자

국민건강체력콜센터는 △운동 중 상해 △운동법 △온라인 운동능력 진단·평가 △맞춤운동처방·지도 △스포츠 재활 등의 서비스를 방문상담, 인터넷, 전화로 제공하고 있다.

연간 2만여명이 이용하는 국민건강체력콜센터는 콜 전문 상담사가 아닌 의사, 운동처방사 등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개인별 운동능력진단 및 처방관리의 경우 24시간 운영된다. 진단은 먼저 국민건강체력콜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동영상을 통해 근력, 유연성 등 자신의 체력을 체크한다.

체력측정이 끝나면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게 △오늘의 운동 △12주 운동프로그램 △웰빙룸 △성인병룸 등 3개월간의 맞춤 운동프로그램을 처방해 준다. 만약 3개월간 프로그램에 충실했다면 체력재측정에 의해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알고 싶다면 콜센터에 방문해 △위내시경 검사 △골격 검사 △비만도 측정 △갑상선초음파 등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와 운동법 지도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백주현 국민체력센터 정보전산실 팀장은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 있듯이 개인·사회적으로 건강은 중요한 문제다"며 "국민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계절별로 인터넷 운동관련 자료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팀장은 "현재 보건사회연구원금연포털과 제휴운영, 전단지 배포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체력콜센터는 지역적 여건에 따른 건강서비스혜택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순회운동처방서비스사업'을 홍보 및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