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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품 가격 하락 우려 > 수요 촉진 기대: 2월 8~9일, 양일간 10여개 일본 기관 투자자와의 미팅을 통해, 반도체
가격 추가 하락 폭 가늠이 어렵다는 우려가 전반적으로 많음을 확인했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촉진 기대보다는 우선 관련주가의
바닥 확인하고 보자는 심리가 좀 더 우세해 보였음. 하이닉스 3만원 이하 하락에 대한 기대 (?, 비중 적은 투자자의 경우)를
보이는 투자자 다수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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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경쟁력 제고된 하이닉스에 대한 저가 매수 대기 수요도 확인: 하지만, 가격 하락 속도에 대한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업체별
원가 하락 능력에 대해서도 균형적인 시각으로 보려는 견해도 동시에 발견됨. 즉, 하이닉스와 같이 12인치 웨이퍼 생산 비중 확대
여지가 크고 80나노에서 입증된 원가 경쟁력이 3분기부터 66나노 공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는 저가 매수 시점을
저울질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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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가격관련 코멘트, 새로운 사실 없음: 한편, 2월 9일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사가 메모리 가격이 무서운 상황 (horrible
situation) 이라고 코멘트하면서 마이크론 주식이 2.6% 하락했음. 1분기 DRAM 가격이 전분기 대비 15%, 플래시
가격은 30~4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음. 이는 당사가 기존에 예상하는 범위로 새삼스러운 사항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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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터널속 중기적으로 한국업체 경쟁력 돋보일 가능성 높아짐: 중요한 것은 경쟁사 대비 "규모의 경제 (Critical
mass)"에 도달하지 못해서 가격 하락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동사 스스로 인정한 점임. 따라서, 암흑의 터널
속을 지나가면서 점차 삼성전자/하이닉스와의 격차가 돌이키지 못할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보아야됨. 이러한 격차 확대가 다른 업체와
비교해서도 지속적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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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저가 분할 매수 전략: 결론적으로 공정 개선 제품의 원가 경쟁력에 대한 신뢰가 높은 하이닉스에 대한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을
2월~3월에 1차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1차 목표가 36,000~38,000원) 중기적인 관점 유효 전략. 삼성전자는 최근 제품
가격 하락폭 반영시, 1분기 기존 영업이익 추정 1.81조원을 1.6조원 초반대로 하향이 불가피 해 좀더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