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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버 상주점 오픈반대에 직면

(주)세루넷코리아 통한 비정규직 모집해... 12일 반대 집회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2.11 2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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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오는  13일 오픈을 앞둔 홈에버 상주점이 오픈반대에 직면해있다.
 이는 홈에버가 상주점 근무직원을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주)세루넷코리아(shj2498@naver.com}를 통해 모집해 비정규양산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이랜드 일반 노동조합에 따르면 백화점, 할인점 토탈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주)세루넷코리아가 홈에버 상주점 근무직원을 모집하는 것은 비정규직 양산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이랜드노조는 12일 오픈 결사 반대에  나선다.

이랜드노조는  (주)세루넷코리아가 홈에버 상주점의 신선직, 리빙 .공산 . 캐셔  PB(패션)매장 직원 남녀사원 및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나선 것은 근무자 대부분을 단기계약, 용역, 파견등 비정규직으로 채우려는 노동 착취라며 오픈 하루 전날인  12일 오후 2시 홈에버 상주점 앞에서 기자간담회( 풍물거리입구)와 함께 오픈 반대집회를 갖는다.

이랜드노조는 특히  이랜드그룹이 까르푸 인수 이후 최초로 출점하는 이번 상주점을 모델로 그룹 전 점포에 ‘극소수 정규직- 대다수 비정규직 ’고용 형태를 확산시키려 하고  오픈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