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와 F1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권료 인하 등 제반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회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배수진을 쳤다.
28일 F1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개호 F1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해 말 F1운영사인 FOM(포뮬러원메니지먼트)의 버니 에클레스턴 회장 등과 만나 개최권료 인하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무총장은 개최권료가 획기적으로 낮춰지지 않으면, 대회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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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개호 사무총장 | ||
당시 FOM측은 난색을 표했지만, 향후 전남도가 서면으로 의견서를 보내면 2월내에 답변서를 보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전남도와 F1대회 조직위는 올해 회원권.차고지 분양, 레저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F1 경주장의 수익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F1대회 조직위는 올해 100억원대의 국고지원과 복권기금 지원 등 예년에 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일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개호 사무총장은 “올해 성공적인 F1대회 추진을 위해 개최권료 인하가 선행되어야 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면서 "정부지원과 타이틀 스폰서십 확보 등 자구노력을 통해 수지개선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