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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개최권료 인하 안되면 대회 중단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1.28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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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와 F1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권료 인하 등 제반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회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배수진을 쳤다.

28일 F1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개호 F1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해 말 F1운영사인 FOM(포뮬러원메니지먼트)의 버니 에클레스턴 회장 등과 만나 개최권료 인하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무총장은 개최권료가 획기적으로 낮춰지지 않으면, 대회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개호 사무총장

당시 FOM측은 난색을 표했지만, 향후 전남도가 서면으로 의견서를 보내면 2월내에 답변서를 보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전남도와 F1대회 조직위는 올해 회원권.차고지 분양, 레저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F1 경주장의 수익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F1대회 조직위는 올해 100억원대의 국고지원과 복권기금 지원 등 예년에 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일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개호 사무총장은 “올해 성공적인 F1대회 추진을 위해 개최권료 인하가 선행되어야 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면서 "정부지원과 타이틀 스폰서십 확보 등 자구노력을 통해 수지개선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